야식배달부 천상의 목소리에 강호동 눈물
야식배달부 천상의 목소리에 강호동 눈물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1.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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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서 기적의 목청킹 도전자 김승일씨 무대에 감동
SBS 주말예능 '스타킹'이 지난 8일 방송에서 '다이어트 킹'에 이은 또 하나의 프로젝트 '기적의 목청킹' 명단을 공개했다.

'기적의 목청킹'에 최종 선발된 사람은 최고령 할아버지 이덕재(79), 아기엄마 김아영(27), 음치 2AM의 김민수(22), 박초원(22), 유지운(26), 정영우(23)와 제 2의 코니탤벗 진유민(7), 전도사 김성조(29) 그리고 소녀시대를 펑펑 울려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야식 배달부 김승일(34)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야식 배달부 김승일의 과거.

김승일은 10년 전 한양대 성악과를 함께 다녔던 동기들과 한 무대를 가졌다.

현재 성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친구들이 응원차 '스타킹'을 방문한 것.

그들은 아직도 '나 이제 돈 벌러간다'는 말과 함께 떠난 김승일의 뒷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김승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승일과 친구들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MC 강호동과 게스트들도 저마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승일이 노래 부르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던 김종진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본인이 느낀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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