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추가발생 차단 총력
당진군, 추가발생 차단 총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1.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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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회사 인부 40명 매몰작업 투입
당진군은 지난 6일 합덕읍 도곡리 신일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초소에 30명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일 43명이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장 방제요원들의 피로 누적과 한파, 폭설로 방역작업의 어려움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발생농가 500m 이내 5가구 축산농가 2190마리에 대한 추가 매몰 작업은 인력회사 인부 40명을 투입했다.

또한 구제역 확산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 검역원 확인검사 의뢰와 방역지역별 우제류 사육현황 긴급 파악과 반경 10km이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구제역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과 축산농가 보호, 피해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축산농가의 방문 자제와 방역 통제초소 인근의 차량통행 불편사항에 대한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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