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명품숲 가꾼다
천안시 명품숲 가꾼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1.01.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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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개 지역 1900ha 가꾸기 사업 추진
천안시는 올해 관내 6개 지역 1900ha의 임야에 명품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목천읍, 성거읍, 북면, 구성동, 안서동, 삼룡동 등으로 흑성산과 성거산, 태조산을 끼고 있는 곳들이다. 이들 지역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이면서도 관리가 소홀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이 요구됐었다.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26억5900만원을 투입해 조림지 풀베기, 솎아베기와 천연림 개량 등 큰나무 가꾸기 사업과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에 나설 계획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대부분 인건비로 연인원 3370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달 중 명품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해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각종 재해에 강하며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품숲 조성과 함께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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