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김아중, 석사 연기자 대열 합류
'엄친딸' 김아중, 석사 연기자 대열 합류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1.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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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언론대학원 학위 취득
탤런트 김아중(29·사진)이 석사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고려대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에서 방송을 전공한 김아중은 최근 논문 '감성욕구(NFA)와 인지욕구(NFC)가 감정의 강도(Intensity) 및 영화에 대한 만족도(Satisfaction)에 미치는 영향-스릴러 영화를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따냈다

최근 국내서도 인기 장르로 자리를 잡은 스릴러 영화 수용자를 중심으로 관객의 심리 변화에 따라 영화를 향한 감정 강도, 만족도 연구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 논문이다.

감성욕구에 관한 모델 1과 감성욕구·인지욕구가 함께 설계된 모델 2 등 표준집단을 선정, 비교 연구했다. 국회도서관에 등재돼 검색이 가능하다.

매니지먼트사 트로피 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아중의 논문은) 스릴러 영화와 관객들의 선택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관객 동향 분석은 물론, 이를 토대로 영화의 산업적 의미 또한 재해석 할 수 있는 의미를 지닌 자료"라며 "김아중이 연예인이 아닌 관련 방송학도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앞서 지도교수인 김광수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52)와 함께 쓴 '감정 커뮤니케이션'에서 감정을 중심으로 각 감정의 사례, 종류, 경험 반응과 표현을 생리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과 연계시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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