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청 방문의 해' 추진 6개 사업 지속 추진키로
충남도는 올해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를 맞아 추진했던 관광사업 23개 가운데 6개에 대해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출신 명사나 스타와 함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명사와 함께 고향여행' 과 서해안 바닷길을 문화관광해설사와 여행하는 '거북이&자전거투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지역에 체류하는 '충남 달빛·별빛 여행' 사찰체험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추억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충남 옛이야기투어'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엽서를 무료로 보내는 '엽서는 정을 싣고' 등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의 경우 내년도 본 예산에 도비 5000만원을 반영한 상태이며, 나머지 5개 사업에 대해선 내년 4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과가 좋은 사업에 대해서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한 뒤 사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안희정 지사의 방침을 받았다"면서 "대충청 방문의 해를 통해 얻은 자산을 활용해 도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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