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앵커 대폭 물갈이
KBS 뉴스 앵커 대폭 물갈이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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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보도채널 등 환경변화에 대응 차별성 강화"
KBS 뉴스 앵커가 대폭 물갈이 된다.

28일 KBS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1TV '뉴스광장', '뉴스라인', '주말 9시뉴스' 등 KBS 간판 뉴스 프로그램의 얼굴이 바뀐다.

1TV 오전 6시 방송되는 '뉴스광장'은 박장범 앵커(40)가 물러나고 현재 '주말 9시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박유한 기자(41)가 마이크를 쥔다.

정치부 이주한 기자(40)는 '주말 9시뉴스' 앵커로 발탁됐다.

오후 11시 방송되는 '뉴스라인'은 김진희 아나운서(31)가 윤수영 아나운서(29)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는다.

김 아나운서는 박상범 앵커(42)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게 된다.

정오에 방송되는 '뉴스12'는 김솔희 아나운서(26)가 김만석 기자(50)와 호흡을 맞춘다.

오후 7시 '네트워크뉴스'는 이규봉 아나운서(39)가 책임진다.

KBS는 "프로그램 개편에 맞춘 앵커 교체를 통해 간판 뉴스 프로그램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종편과 보도채널 등장 등 방송 환경 변화에 대응해 뉴스의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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