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민선5기 지역일자리 공시제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능률협회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주말 개최된 경진대회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fp젠테이션 심사에서 일자리창출 대책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단체장 추진의지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공시제 시행에 따른 각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우수 종합대책 및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전국 21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5기 일자리창출 목표 및 대책을 공시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민선5기 각 지자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에게 공표해 추진하고 정부에서는 그 대책을 컨설팅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최초 도입한 행정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