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산외고 영어교육 이끈다
충주 중산외고 영어교육 이끈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1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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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010 리더학교' 선정… 고등학교 충북 유일
충주 중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유경)가 '2010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산외고에 따르면 '2010 영어교육 리더학교'는 단위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영어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일반화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도모·지원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충북에서는 두 학교가 선정됐으며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중산외고가 선정됐다.

중산외고는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어특색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산외고는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교내 영어 자격 인증제를 실시함은 물론 영어 수준별 이동수업 전면 실시, 영어 질문방 운영, 영어 상위권 학생을 위한 지인반 운영 및 하위권 학생을 위한 디딤반 운영, 해외대학 진학이나 토익·토플 대비반인 국제반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어 경시대회, 영어 모의 토론대회, 영문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마다 영자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교내 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중산외고는 이 같은 특색교육 실시를 통해 지난 2008년에는 충북도교육청이 선정하는 '영어리더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0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된 충주 중산외국어고등학교 국제반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을 받아 영어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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