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근무 마치고 퇴임
보령소방서(서장 손정호)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가족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 이상만 소방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소방장은 1984년 소방에 입문하여 26년간 각종 화재와 구조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몸을 던졌으며, 그간의 공적으로 오늘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상만 소방관은 "이제 비록 몸은 26년간 정든 소방서를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소방관임을 잊지 않으며 살아가겠다" 며 덧붙여 동료들에게 "언제나 국민에게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소방관으로 남아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