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公 15억 투입 개·보수… 오늘 개소
동해고속도로 강릉에서 동해방향으로 가는 마지막 휴게소인 동해휴게소가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을 맞이한다.㈜대청산업개발(회장 변상태·사진)은 10일 오전 11시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동해휴게소 이전·개소식을 갖는다.
충북향토기업인 ㈜대청산업개발이 운영하는 동해휴게소는 1993년 건축돼 시설이 낡아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15억6000만원을 들여 2층(706)규모로 동해휴게소를 새로 꾸몄다.
새단장한 이 휴게소에는 음식점, 커피판매대, 편의점, 열린 마당 등의 최신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동해휴게소는 휴게소광장에서 망상해수욕장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한다.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중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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