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예술로 소통하다
장애 넘어 예술로 소통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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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충북대 갤러리서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작품전
제6회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회장 신웅식) 회원전이 오는 10일까지 충북대학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회원들은 사진을 배우고 접하며 멋진 자연과 일상을 앵글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이들은 전국 규모의 사진대회에 작품을 출품해 입선, 가작, 우수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신웅식 회장은 "문화예술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건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회원들은 야외출사, 전국사진촬영대회, 공모전 등에 참가하면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그릇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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