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상수도사업소 상복
영동 상수도사업소 상복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12.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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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웅·신홍식씨 '자랑스런 상하수도인' 선정
▲ 유재웅 신홍식
물 공급시설 확충·수질개선 공로 장관표창도

영동군상수도사업소 유재웅 상수도담당(50)과 신홍식 시설운영담당자(36)가 2010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돼 각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 공무원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 확충과 수질개선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웅 상수도담당은 지난 2009년부터 상수도사업소에 근무하면서 5개면 4개지구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61억7200만원)을 추진하고, 88곳에 48억68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마무리해 급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동안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강면 주민들과 군 현안사업으로 건립 중인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신홍식 시설운영담당자는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사업 23건(14억1800만원)을 추진하고, 수질악화에 대비해 원수에서부터 배수지 관말까지 실시간 먹는 물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해 수질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질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다.

유 담당은 "이번 표창을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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