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개통, 광역 청주권 비전 실현"
"오송역 개통, 광역 청주권 비전 실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1.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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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대응전략 토론회
KTX 오송역 개통에 발맞춰 청주권역이 국토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는 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KTX 오송역 개통에 따른 광역 청주권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황희연 충북대 교수는 '오송역 개통에 따른 광역 청주권 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TX 오송역 개통은 국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호탄"이라며 "청주 권역이 국토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광역 청주권 비전의 실현을 위해 세종시~오송~청주국제공항~진천~충주~강원권으로 이어지는 동서축 강화 전략과 세종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전·충남과의 공동발전 전략, 거점대학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세종시 관문으로서 오송역세권 및 청주공항의 계획적 정비와 천안·아산~오송·오창~대덕~세종시로 이어지는 삼각 벨트 조성, 충북선 KTX 운행,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발전 동력 강화 등도 광역 청주권을 실현하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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