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2~19일까지 도내 250개 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111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또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지난달 101에서 95로, 소비지출전망CSI는 114에서 106로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지난달 139에서 140로, 금리수준전망CSI는 122에서 128로 상승해 물가와 금리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견해가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다.
반면, 향후경기전망 CSI는 지난달 105에서 109로 상승하면서 3달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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