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업장 장관상 수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호평
LS산전(주) 청주사업장은 지난 24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개최한 '녹색생활 실천참여하기' 행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 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전국의 기업, 단체, 기관 등 모든 국민이 참여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조직된 전국적인 네트워크 사무국이다.
청주사업장은 1, 2사업장 정문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각각 설치하는 동시에, PLT(전력선통신)을 활용해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사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 제품을 통해 녹색사업장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700여개), 전력절감용 조명센서 설치, 일회용 종이컵 안 쓰기, 폐지 재활용 운동,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산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보일러, 냉·난방 시설, 비상발전기, 용접, 절연·냉매제 등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 요소는 물론 일반 전기사용이나 통근버스, 에어컨 냉매제 등의 간접적인 배출 요소까지 모두 파악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주사업장은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전력사용량 및 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생산금액 대비 약 20%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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