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땐 동원 편성 한걱정
23일 오후 3시쯤 북한군이 인천 연평도에 해안포 사격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훈련을 받던 예비군들이 긴장.이날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대에서 향박작계 훈련을 받던 예비군 김모씨(28)는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휴대전화로 연평도 사태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며 "전쟁이 나면 바로 동원 예비군에 편성될 텐데 걱정"이라고 한숨.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아직 예비군 동원령에 대한 지침은 전달받지 못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근무 중"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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