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이상땐 왕복체험요금 저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오송관리역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따라 KTX를 타보지 못한 역세권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경험! KTX 자유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010년 7월 1일 출시된 KTX 자유관광상품은 유치원생과 학생(초·중·고·대학생), 노인, 장애인 등이 10명이상 단체로 KTX를 이용할 경우 왕복요금을 이용구간에 따라 1~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생애 첫경험! KTX 이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일반단체(10명이상)일 경우 10~15%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정기권(일반인 1개월용 50% 할인)도 판매한다.

단 정기권 운임은 시작일을 기준으로 변동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송역다음카페(http://cafe.daum.net/Osong)나 오송역 여행센터(043-299-7024~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오송관리역장은 "지난 1일 오송역 KTX 개통과 함께 그동안 KTX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우리역을 이용하는 철도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국최고의 명품오송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