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IT나눔 문화' 확산 팔 걷었다
충남도 'IT나눔 문화' 확산 팔 걷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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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컴퓨터 보급… 정보접근 기회 확대
충남도가 정보화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는 취약계층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해 정보복지를 실현키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그린 컴퓨터 2455대를 보급했다.

사랑의 그린 컴퓨터는 도 및 시·군 등 행정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사용하던 PC를 정비 및 업그레이드해 PC구입이 여의치 않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컴퓨터다.

올해는 보급사양을 상향화하고 교육 및 사후관리를 확대하는 등 정보화취약계층의 정보활용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컴퓨터 접근환경을 개선키 위해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음성출력기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527대를 보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PC등 전산장비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PC기증 기관 및 보급 수혜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정보화담당관은 "취약계층의 PC 보급률은 65.1%로 전체 국민과 15.8%의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정보사회의 출발점인 컴퓨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도내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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