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은 '소화기 데이'
11월 19일은 '소화기 데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1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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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본부 화재경보기 등 보급 캠페인 전개
한 사람이 한 소화기를 선물하면 한 가정을 구할 수 있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 11월 19일을 소화기·화재경보기를 선물하는 '소화기 데이(Day)'로 정하고 도내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보급 캠페인을 전개한다.

11월 19일 소화기·화재경보기 데이는 1(한)사람이 1(한)대의 소화기나 화재경보기를 선물하면 1(한)가정을 9(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도는 19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기초생활수급 대상 등 1200여 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택 안팎 청소 및 환경정리,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주택화재예방 캠페인과 함께 소화기·화재경보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고 보급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2014년까지 5년간 기초생활수급가구 4만2000여 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10월말 현재 재난취약가구,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가구 1만2000여 가구에 소화기 등을 보급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 도민이 동참해 소화기나 화재경보기가 모든 가정에 설치돼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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