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흐르는 탱고 선율 관객 유혹
열정 흐르는 탱고 선율 관객 유혹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1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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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향악단 오늘 공주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6회 정기연주회로 '탱고의 열정'을 주제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의 정열을 그대로 전달할 이번 연주회는 깊은 음악성을 가진 공주시가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이윤국 씨와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체코의 신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티나 바초바의 협연으로 리베라 탱고로 대표되는 피아졸라의 다양한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이윤국 씨는 이날 공연에서 연주될 모든 곡목을 직접 편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피아졸라의 사계, 리베르탱고, 천사의 밀롱가, 외로움, 5중주를 위한 협주곡, 천사의 죽음 등이 연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충남교향악단이 펼치는 새로운 탱고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공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감동의 무대를 느껴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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