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공설봉안당 혼령 위령제
연기군 공설봉안당 혼령 위령제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11.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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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공설봉안당 내 안치된 무연고 혼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군은 18일 전동면 봉대리에 있는 연기군 공설봉안당 내 영락원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봉안당 위령제를 실시했다.

이날 위령제는 초헌관인 유한식 연기군수의 분향 및 헌작을 시작으로, 축문낭독, 아헌관인 군의회 의장, 종헌관인 전동면장의 헌작 후 외로운 영혼에 대한 추모의 묵념 등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한편, 지난 1979년 347㎡ 규모로 9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된 공설봉안당 영락원은 2006년 11월 부로 시설의 사용을 종료했으며, 현재는 군이 지난 2003년도에 1028㎡(지하 1층, 지상 2층, 옥탑)의 규모로 9000기를 봉안할 수 있도록 건립된 '추모의 집'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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