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 24일 토론회… 청소녀 보호시설 '참새방앗간' 오픈도
여성인권상담소 늘봄에서는 오는 24일 청소년성의식·성매매인식 실태보고 및 토론회와 청소녀 드롭인센터 '참새방앗간' 오픈식을 갖는다. ◇ 청소년성의식·성매매인식 실태보고 및 토론회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 정선희)은 24일 오후 2시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충북지역 청소년성의식·성매매인식 실태보고 및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저연령의 10대 여자청소년들이 성매매의 피해와 위기에 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실태조사하고,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정선희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이 '충북지역 청소년 성의식 및 성매매인식 실태조사보고'를 한다.
이어 이미경 서원중학교 교사가 '청소년 성교육 현황 및 대안'을, 이광숙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이 '수사기관의 청소년 성매매사건 개입 및 한계', 김동준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복지상담실장이 '청소년에 대한 현장위기지원과 모색방안', 유낙준 대전청소년드롭인센터 '우리자리' 소장이 '청소년 드롭인센터의 실제 운영사례', 전정애 충청북도 여성정책담당자가 '청소년 성매매 예방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한다.
◇ 청소녀 드롭인센터 '참새방앗간' 오픈
늘봄상담소에서는 청소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24일 오후 3시 30분 '드롭인센터 참새방앗간'을 오픈한다.
'참새방앗간'은 학교 내와 학교 밖에서든 문제에 노출된 청소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녀 드롭인센터 '참새방앗간'은 청주시청 앞 늘봄충북여성인권상담소 내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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