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담당관 이왕희·5급)은 9일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충청남도 도민체전은 하반기 전국체전이 열린 다음 개최돼 왔었으나 보령시에서 열리는 63회부터는 상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왕희 담당관은 "충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 면서 상반기에 도민체전이 열리는 만큼 우수한 선수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은 보령종합운동장 등 22개 보조경기장에서 19개종목(시범1)의 선수들이 내년 5월중 4일간의 열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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