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을 위한 공간' 문 활짝
'여성만을 위한 공간' 문 활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10.26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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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성발전센터, 개방형 열린방·아름방 운영
여성들의, 여성을 위한 공간이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에 마련된다. 개방형으로 운영한 공간은 열린방과 아름방이다.

열린방은 평소 여성들만을 위한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동아리나 그룹토의,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열린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아름방은 여성관련 각종 연구자료(도서)나 기록물 등을 구입 비치해 도내 여성의 여성정책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작은 여성도서관으로 꾸민다. 아름방의 경우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여성관련 각종 자료 수집에도 나선다. 가정과 여성단체, 기관 등에서 보관되고 있는 여성관련 각종 연구자료나 기록물, 관련서적 등을 수집해 알림방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를 기탁할 경우 기탁자의 인적사항을 표지에 부착하고, 전산화 작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043-220-6451)

여성 공간을 위해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는 장애인의 교육편의를 위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와 시설보강으로 여성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부 단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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