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만든다
세종시,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만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10.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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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슈어 발간… 공존·품격·환경 등 5가지 키워드 소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행복도시 기획조정단(연구책임자 황희연 교수)이 새로운 형태의 백서인 '매력 발견 17선(選)-행복도시 세종, 디자인 도시 만들기(이하 '디자인 도시 만들기')'를 브로슈어로 발간했다.

'디자인 도시 만들기'는 계획·설계단계에서 다양한 도시디자인의 시도와 성과를 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안내서는 기존의 백서와는 달리 디자인도시 추진과정에서 논의된 계획·설계조정 검토내용과 계획참여자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도시'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기 쉽도록 표현했다.

특히 행복도시 도시디자인의 특징 17개를 엄선해 '공존(共存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품격(品格 아름다운 도시)', '환경(環境 저탄소 도시)', '행복(幸福 편안한 도시)', '소통(疏通 정보와 교통의 도시)'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디자인 도시 만들기'는 디자인이 도시경쟁력 강화의 주요 요소로서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탄생할 수 있게 하려고 추진됐다"며 "일상의 공간이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게 만들어지는 도시,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디자인의 노력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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