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전문기관이 출범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출범을 목표로 이달 하순부터 직원을 선발하고, CI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이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덜어 주고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해 홍보하고,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가 교육 등의 지원도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의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본시장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 인증과 주기적인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