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배추값 5천원대로 급락
널뛰는 배추값 5천원대로 급락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0.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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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5% 반입량 늘어 무값도 소폭 하락
'배추대란'으로 한 때 소매시장에서 포기당 1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던 배추값이 5000원대로 떨어졌다.

1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전날(3761원)과 비교해 15% 하락한 3207원에 거래됐다.

소매도 17일 6100원에서 하루새 1086원 떨어져, 18일 배추 한 포기가 5014원에 팔렸다.

도매의 경우, 무 1개 가격은 전날 3214원보다 2% 낮아져 3143원으로 거래됐고, 소매시장 가격은 4285원(17일)에서 4242원(18일)으로 소폭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출하지역이 강원도 이외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배추 반입량이 700t에서 854t으로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며 "수입배추는 매수 심리가 낮아 10 당 평균 1917원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됐다"고 말했다.

또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수입하는 중국산 배추와 관련, "내일(20일) 1차 도착분 40t, 21일에는 2차 도착분 40t이 가락시장에 상장된다"며 "3차 수입물량 40t도 내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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