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준공… 기획재정부 등 10개 기관 입주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건설분야)'의 낙찰자로 ㈜포스코건설 외 2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인 '행정도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건설분야)'의 입찰자를 대상으로 입찰금액 적정성 여부를 심사, 포스코건설 외 2개사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의 입찰금액 적정성 여부 심사'는 추정가격이 300억원 이상인 공사입찰의 경우는 예정가격 이하로,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자부터 입찰금액의 적정성 여부를 수요기관, 분야별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세종시 정부청사 건립사업은 1단계 1구역, 1단계 2구역, 2단계,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낙찰자가 결정된 '1단계 2구역 건립공사'는 연면적 21만5250,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다.

준공예정일은 2012년 11월이며, 기획재정부 등 10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총리실, 조세심판원이 입주하는 1단계 1구역 공사는 2008년 11월 착공,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2단계 공사는 2011년 11월 착공 예정으로, 입찰안내서 작성 등 입찰 준비 중에 있으며, 3단계 공사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