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봉안된 애국지사는 국내항일운동에 몸바친 강병국 선생과 3·1운동을 이끈 김충성 선생을 비롯해 47인으로 독립장과 애족장이 추서됐다.
최근 일본의 독도망언과 측량선을 이용한 탐사계획 등 주권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조용한 외교의 끝을 예고하는 시점에서 이번 항일 독립운동애국지사 추모행사는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의 큰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임재빈 유족회장(70)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님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해 지역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으로 승화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 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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