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박효주, 섹스 한달에 한두번한다?"
김새롬 "박효주, 섹스 한달에 한두번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0.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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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새롬(23)이 방송에 출연, 탤런트 박효주(28)에게 수위 높은 성적 농담을 했다.

김새롬은 3일 밤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순정녀)에서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박효주를 지목했다.

이어 “박효주가 의외로 무식할 것 같다. 평소 박효주가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며 “출입국 카드에 성별을 묻는 ‘SEX’라는 질문에 ‘한 달에 한 두번 한다’라고 써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MC 이휘재(38)는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쳤지만, 당사자인 박효주는 “난 영어 잘한다”며 웃어 넘겼다.

이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시청 가로 분류된다. 시청자들이 19세 이상 등급에서나 가능할 법한 성적 농담이라며 김새롬을 비난하고 있는 이유다. 문제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에게도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제작진은 회의 결과에 따라 문제가 된 발언을 삭제할 예정이다.

앞서 ‘순정녀’는 지난 8월에도 VJ출신 미라(28)가 탤런트 양미라(28)에게 “남자들이 많이 만져준 몸 같다”고 말하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미라는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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