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대·노현식씨 충북예술상
최성대·노현식씨 충북예술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9.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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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3일 청주 예술의전당서 시상
제32회 충북예술상에 공로부문 최성대씨(충북연극협회), 창작부문 노현식씨(충북무용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부문 수상자 최성대씨는 극단 '시민극장'대표와 '청년극장'창단으로 지역 연극계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충북연극협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청주예총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됐다.

최성대씨는 '전범자', '내가 딛고 선 한 뼘의 땅' 등 60여 편의 연극을 기획·제작했다.

또 1981년, 2000년, 2007년 전국연극제 대상 작품을 제작기획, 총감독함으로써 연극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충북연극협회 이사, 청년극단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창작부문 수상자 노현식씨는 2010년 구미시립무용단 안무가로 선정되어 '덕혜옹주'안무와 연출을 맡았고, 새암무용단 25주년 기념으로 '그 바람의 신화'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창작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노현식씨는 2009년 노현식의 춤 '요람에서 무덤까지', '직지심체', '춤추는 나비'등 총연출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해 중견 작가로 창작활동을 보였다. 또 제9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제7회 전국무용제에서 최연소 개인연기상 수상, 탁월한 춤 실력을 발휘했다.

충북예술상 시상식은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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