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5~17일 대추축제 열린다
새달 15~17일 대추축제 열린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9.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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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뱃들공원·임한리 일원… 연날리기 등 행사 다채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다음달 15~17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솔밭서 열린다.

올 축제는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와 '보은농업은 녹색관광이다'라는 부제로 3일 동안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임한리 솔밭서만 개최됐던 이 축제를 새로운 모습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열어유(15일)', '신나유(16일)', '좋아유(17일)' 등 일일 주제를 정해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축제는 풍물공연, 대추 떡 만들기, 맛고을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60~9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인 '전통 연 날리기 전국대회'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만든 연에 소망을 담아 하늘에 날려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KBS전국노래자랑, 전통혼례식, 뱃들 주주베(jujube) 콘서트, 관광객 댄스 경연대회, 북한예술단 공연, 뮤직불꽃쇼, 베 짜기 체험, 대추나무도장 만들기 등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24일 제천한방엑스포 '시·군의 날' 행사에 참가해 이번 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축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본격 나선다.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충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 비용 3000만원과 충북도 후원명칭 사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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