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황토조랑우랑 무항생제 인증
속리산황토조랑우랑 무항생제 인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9.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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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35곳 소비자 신뢰구축·소득증가 등 혜택
보은군의 대표적 한우 브랜드인 '속리산황토조랑우랑'을 키우는 35농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품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군농기센터는 지난해 '속리산황토조랑우랑' 135농가 중 40농가를 선정해 무항생제 인증을 위한 사육 및 관리를 실시한 결과 35농가가 이 인증을 획득해 앞으로 당 300원의 소득을 더 올릴 수 있게 됐다.

또 이 중 6농가는 HACCP(위해요소 중점 관리) 인증까지 받아 축산 직불금 등의 혜택까지 받는 등 '속리산황토조랑우랑'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군농기센터는 이 40농가에 송아지 설사예방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면역 증강제를 공급하고 개체관리 현황판 및 기록장 기록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

이 결과 35 농가가 지난달 24일 열린 농협중앙회 심의위원회에서 가축번식 및 입식, 질병관리, 분뇨처리 등 인증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속리산황토조랑우랑'은 서울과 경기지역 한라마트 9개 지점에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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