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최성 의원은 11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다수의 정통한 북한 소식통의 정보를 토대로 했다”면서 “북한은 개천절(10· 3)을 전후해 2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의 입장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최근의 국제정세와 국내 분위기 등을 감안할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실현 가능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2차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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