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시 명품서구' 밑그림 나왔다
'큰 도시 명품서구' 밑그림 나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9.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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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6대 분야 62개 사업 최종 확정
대전 서구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 큰 도시 명품서구 구현'을 위한 박환용 구청장의 선거공약 6대 분야 6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서구는 그동안 예산확보와 실천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를 가졌고,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와 정책자문단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62개 사업에 대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민선5기 공약사업은 신뢰받는 민본행정, 찾아가는 현장행정, 감동주는 창조행정, 희망있는 미래행정이라는 정책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구가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게 될 10개 핵심공약은 계??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최적의 양육환경 조성, 어린이도서관 확충, 도심속 주차문제해결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도심속 걷고 싶은 명품 녹색길 구성 등이다.

또 구청장의 현장 및 지역방문 정례화, CCTV설치확대로 사회안전망 구축, 관저문예회관 건립 등 문화인프라 구축, 녹색체험 테마파크 조성, 학교지원금 확대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러한 복지도시, 경제도시, 녹지도시, 교육도시, 안전도시, 으뜸도시 등 6대 분야 62개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4년간 총 3843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시비 확보 등 소요재원의 마련과 이행절차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큰 도시 명품서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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