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을 활용해 만든 증류주(아락)가 출시됐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동성 단양군수, 배상면주가 배영호 사장, 단양 양원 장용두 대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배상면주가와 단양양원은 2008년 11월 단양군과 MOU를 맺고 마늘 증류주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명품 단양마늘로 빚은 술'을 시범 출시한 데 이어 2010년 8월 쌀과 마늘을 원료로 하는 아락을 출시하게 됐다.
(주)배상면주가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전통 주류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산사춘, 민들레대포, 복분자음, 우리쌀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아락의 출시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을 토대로 하는 브랜드 출시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동성 단양군수(오른쪽서 세번째)가 지난 10일 단양군 적성면 양조장 단양양원에서 '단양마늘 아락' 출하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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