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 농업발전 선도인像
영동군수 농업발전 선도인像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9.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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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업 구조 개선 기여 높이 평가
정구복 영동군수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10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像)'을 받았다.

정 군수는 1차 산업에 머물던 과수농업을 와인 등의 고부가가치 2차 식품산업과 포도와 국악문화를 융합한 3차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낙후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촌과 농업을 지켜온 지역 농민들께서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은 것 같다"며 "민선 5기에서도 풍요로운 명품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농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 또는 농협 시·군지부장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충북도내 자치단체장 중에서 정 군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정 군수는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농협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정구복 영동군수(오른쪽)가 7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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