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물가 합동지도점검
충주시, 추석 물가 합동지도점검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9.06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는 6일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를 물가관리중점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대책상황실과 합동지도점검 3개 반을 15명으로 편성해 추석 성수품 중 농·수·축산물 18종,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중점관리 24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와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을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에 대해서는 산지출하 및 정부 비축물량 방출 확대 등으로 가격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성수품에 대한 매점매석과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통기관 점검 강화 및 집중 감시를 통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키로 했으며 시 산하 공무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과 수시 물가점검 실시,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물가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전개하고 사회단체 등과 공동으로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와 내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검소하면서도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