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순천박씨 문중 유물전
30일까지 순천박씨 문중 유물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09.05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 청주·청원 문중 소장 유물특별전'으로 순천박씨 문중 유물전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2010 청주 직지 축제'와 '대충청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청주시 복대동과 비하동에 세거한 순천박씨 문중전으로 소장 유물들이 소개된다.

순천 박씨는 1500년대 초에 청주에 세거를 시작해 임진왜란 때 조선군 최초의 승전인 청주성 탈환을 이끈 박춘무와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박동명 등을 배출한 가문이다.

당시 청주 지역에 호족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순천박씨 문중에서 이번 전시를 위해 소장유물 300여점을 내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