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지자체중 유일… 움직이는 신문고 등 호평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보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구는 대전·충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34회를 맞은 '국가생산성대상'은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인재개발·리더쉽 등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춘 국가경영 품질인증제도다.
구는 '푸른대덕 글로벌 대덕'의 비전과 '미래를 열어가는 활기찬 대덕'의 구정방향을 주민과 공감하고 그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문제와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 학습이 자장면처럼 배달되는 '배달강좌제'등 평생학습도시 구축 등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6년 민선4기 출범이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2년 연속 최우수평생학습도시, 행정안전부 안전도시 시범사업 선정 등 46개 기관표창 및 공모사업에 선정돼 56억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등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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