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경찰서, 40대 등 10명 불구속 기소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일 경쟁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영업 비밀을 빼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며 경쟁사에 재산피해를 입힌 A씨(46) 등 10명을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2008년 9월30일부터 같은해 12월까지 대구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연구원 등으로 일하면서 이 업체의 태양관모듈제조 등의 기술 등을 빼낸 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경쟁사에게 향후 500억 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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