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참여·협력하는 행복도시 계획
통합·참여·협력하는 행복도시 계획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8.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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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연기군과 연기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황치환)는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2011~2014)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동연구원인 침례신학대학교 오인근 교수의 8개 분야별 정책(안) 연구결과 발표와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는 경과보고 및 개요발표에 이어, 8개 분야(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가족,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보건의료) 영역별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지역사회복지계획의 기본원칙과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부터 유형별 대상자를 중심으로 욕구, 복지자원 등 지표확인 및 조사결과를 통한 부문별 사업정책을 수립하여 현황 및 문제점과 사회복지의 재정, 자원, 전달체계 전반에 대해 그 수요를 진단했다.

또 단위사업별로 정책을 수립 추진한 후 일련의 전 과정을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반영 실행하는 한편, 앞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연계성을 확보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복지계획은 지역사회복지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크게 통합성(integration), 참여성(participation), 협력성(collaboration)을 설정하고, 연기군 지역사회복지계획 비전을 '더불어 나누는 행복도시 연기'로 정했다.

특히 연기군민 복지수준 향상을 기본방향으로 기초생활 보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정책,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육·의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 여성·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정책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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