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재미 '쏙' 실력 '쑥'
영어캠프 재미 '쏙' 실력 '쑥'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8.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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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동초 수준별 3개반 운영… 학부모 큰 호응
연기군 연동초등학교(교장 김두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영어캠프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9학년도 연중돌봄학교 전국 최우수교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연동초등학교는 가정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한 보살핌은 물론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학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방학 중 영어 캠프 운영도 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동초등학교는 높은 수준의 지도능력을 갖춘 영어교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난 학기 중에 8개반의 수준별 영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도 특별히 수준별로 3개반을 편성, 지난 2~17일까지 12일간 48시간을 집중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영어회화 능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님을 초청, 학습한 내용을 반별, 모둠별로 연극, 노래,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학년 임지훈 학생은 "어렵고 지루하기만 했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캠프는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어 매우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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