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산물 산지유통 '전국 최우수'
충남농협, 농산물 산지유통 '전국 최우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8.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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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마케팅·공선출하회 육성 등 우수 평가
봄철 저온현상 불구 … 유통사업 대폭 성장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농협중앙회에서 중점 추진하는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2분기 평가에서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은 농협이 지난해부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유통 혁신 운동이다.

이는 산지 농산물을 규모화하고 농가를 조직화하기 위해 1시군 1연합사업단 2년내 육성, 1조합 1품목 공선출하회 2년내 육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농산물 연합마케팅 사업 실적과 공선출하회 육성 등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선출하회는 농협과 조합원이 서로 출하계약을 맺고, 조합에서 제시한 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계산하는 판매사업체 조직이다.

올해 겨울철 한파 및 봄철 저온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월말 현재 연합마케팅사업 실적은 3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49억원에 비해 38% 성장했다.

공선출하회 실적은 7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02억원 대비 27%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유통사업이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충식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을 위해 충남관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충식)가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2분기 평가에서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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