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청장 문기섭)은 방학 중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연소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 집중점검은 아르바이트 등 연소근로자를 고용하는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편의점, 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및 휴일·휴게시간, 최저연령 및 취직인허증 등의 준수 여부와 임금체불 여부에 집중된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지도점검 이외에도 관내 교육청, 학교,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소근로자 보호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