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짊어질 인재에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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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7.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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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훈재단, 충주지역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
재단법인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이 충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저소득층 자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훈재단의 출연자이며 가금면 가흥농공단지 내 사무용가구 생산업체인 (주)수림의 권순오 사장은 23일 충주시 부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 우수학생 20명에 대한 장학금 2057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권 사장은 "충주시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데 크게 감명 받았다"며 "현재는 생활이 어렵고 힘들지만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목훈재단은 충주지역 학생들에게 올해로 8년째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수혜 학생들은 1년간 수업료 전액과 입학금 등 103만원 정도씩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소재하고 있는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2002년 설립돼 학술연구비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학생들과는 2003년 처음 충주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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