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공개강좌
"조산 시에는 아기가 사망할 위험이 높고, 생존하더라도 중증의 합병증을 얻을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과 올바른 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2일 오후12시 교육관 2층에서 조산 예방과 처치에 관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산모와 예비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조산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에는 병원 고위험임신클리닉 김윤숙 교수의 '조산의 원인과 예방', 신생아중환자실 송준환 교수의 '조산으로 인해 출생한 미숙아의 문제점과 처치' 등의 강연이 열린다.
김 교수는 "산모의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불임시술에 의한 다태임신이 늘어 조산도 늘고 있다"며 "조산은 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산모와 예비산모라면 조산의 예방에 큰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에는 산모 및 예비 산모 외에도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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