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환공과 이수완 교수
선문대 환공과 이수완 교수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7.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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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벌연구' 지원 선정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환경공학과 이수완 교수(사진)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하는 글로벌 R&D협력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글로벌연구실(GRL)'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티탄니아 나노 튜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도호쿠대학교 도오루세키노 교수와 공동으로 환경친화 응용 다기능 나노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의 과제를 연간 5억원씩 3년간 최대 9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태양광을 사용하는 광촉매 분말을 제조해 적조제거 및 해양오염, 강의 오염물 제거 및 공기 오염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연구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전인류의 관심증대와 정부의 녹색성장기반에도 부합하며 세계 공통관심사인 환경오염제거 및 보존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효율 연료전지, 태양전지, 수소분리공정 등을 일본연구팀과 공동 개발해 21세기 과학 선진국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연구실 사업은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 석학들이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특히 올해의 경우 경쟁률이 17.5대 1에 달하는 등 국가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는 핵심사업으로서 국내외의 큰 관심속에 수행되고 있으며, Science, Nature지에 논문 발표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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