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구형단말 무상교환
와이브로 구형단말 무상교환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7.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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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파수 대역폭 전환 대응
KT는 와이브로(Wibro) 주파수 대역폭이 8.75㎒에서 글로벌 표준인 10㎒로 전환됨에 따라 구형 단말을 무상 교환하고, 전면 업그레이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폭 조정은 전 세계적인 기술적 트렌드에 대응하고, 이미 30만 명이 넘는 와이브로 가입자의 점진적 증가추세에 따라 다양한 단말기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KT는 2008년 10월 이전에 출시된 구형 USB 모뎀을 10㎒ 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신형단말로 무상 교환한다. 넷북 번들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패키지된 모뎀이 구형단말일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모뎀은 삼성전자 H300K, 모다 U2000, KT테크 WM200, 명민 U1800 등 총 4종으로 무상 교환이 가능하다. 단말종류에 따라 에그(KWI-B2200)로도 교환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의 쇼 와이브로 메뉴에서 간단한 인증 과정을 거쳐 온라인상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2040-0700)로 하면 된다.

2008년 10월 이후 출시된 신형단말 5종은 최신버전의 접속CM(Connection Manager)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0㎒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와이브로 접속 시 자동 진행되고, 쇼 홈페이지의 단말별 접속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수동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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