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회복세 영향 풀이
천안시의 올 상반기 여권 발급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했다.시에 따르면 올 1월~6월까지 여권 발급 건수는 총 2만13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66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 3561건, 2월 3485건, 3월 3109건, 4월 3574건, 5월 3739건, 6월 3840건으로 하루 평균 발급건수는 17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루 평균 발급 건수는 117건이었다.
여권 발급 수수료는 총 10억4862만원으로, 이 중 1억7461만 원이 천안시 수입으로 잡혔다. 여권 발급 신청 목적은 관광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 건수 증가는 경기 회복에 따라 국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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